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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데일리 기사] 황학동 주방용품상가 온라인으로 이동중
구분 2013년 이전 글쓴이 주방뱅크
등록일 2008.03.23 00:00:00 조회수 6653

세창 이어 DK대원주방 '주방뱅크' 오픈
프랜차이즈업 경험으로 자문 단골 많아

입력 : 2008.03.24 11:01

[이데일리 유성호기자] 서울 중구 황학동은 주방용품과 각종 가구점이 빽빽히 밀집해 있는 전문 상가다. 이 곳은 외식업이나 서비스업을 시작하는 예비창업자들이 꼭 한번은 들르는 곳이다.

왠만한 물품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업준비에 한시가 바쁜 예비창업자에게 큰 인기가 있는 곳이다.

◇ 주방용품 및 그릇도매상가가 밀집해 있는 서울 황학동 상가.


 
 
 
 
 
 
 
 
 
 
 
 
 
 
 
 
 

최근 이곳에 있는 주방용품업체들이 조용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다름아닌 온라인쇼핑몰 진출이다.

엄청난 품목수와 재래시장형 상품이란 이미지로 인해 그동안 진출이 늦었던 것이다.

재래시장형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보고 만지고 가격 흥정을 하는 것이다. 때문에 입체감과 질감, 색감을 판단할 수 없고 가격 흥정도 할 수 없는 온라인쇼핑몰은 그다지 매력이 없었다.

DK대원주방은 최근 ‘주방뱅크’(www.jubangbank.co.kr) 열고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황학동에서도 골목안에 위치해 있지만 단골손님이 많기로 유명하다.
 
강동원 대표는 황학동 주방용품 경력도 경력이지만 과거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손을 댔었다. 알로에를 이용한 ‘김정문체인사업본부’가 그의 작품이다.

때문에 외식업 주방세팅부터 테이블웨어까지 풍성한 경험이 녹아있는 자문이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주문이 많인 것도 이 때문.

짱구야학교가자, 군다리치킨, 우스 등 수많은 업체들이 대원주방 제품을 쓰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주방뱅크는 강 대표의 동생인 강청원 팀장이 직접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4개월간 사이트 개발과 수천가지 주방용품에 대한 다각도 사진을 직접 찍어 올렸다.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한 강 팀장은 전기전자 관련 자력증을 7개나 보유하고 있다. 손으로 만들기를 좋아해 이번에도 형을 도와 쇼핑몰을 연 것이다.

강 팀장은 “쇼핑몰 개통이 불과 한달이지만 꾸준히 매출이 오르고 있다”며 “업종별 기본주방도면을 제공하고 있어 견적이 용이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강 팀장은 주방설비와 인테리어, 사무용품 비교견적 사이트인 ‘하이창업’(www.highchangup.co.kr)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 골목에는 은성주방, 대영그릇백회점, 신일부장 세창주방기기 등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주방그릇용품도매상 등이 즐비하다.

그러나 세창주방기기(www.sejubang.co.kr), DK대원주방 등 일부 업체만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다품목에 트렌드가 자주 바뀌면서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쉽게 엄두를 못내고 있다.

대원주방은 단골이 많기로 유명하다. 이쪽 업계는 단골이 많다는 것을 택배로 신청하는 손님이 얼마나되는지로 판가름한다.

보고 만져봐야 결정하는 재래시장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전화주문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믿고 맡기는 단골이 많다는 증거란 것이다.

한편 황학동 주방용품 골목의 온라인화는 오프라인으로 확인한 후 단골이 되면 편리하게 웹주문으로 쇼핑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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